비영리 재단, 어린이 시설 '밥' 봉사를 위해 '라성천사' 와 협력
국제기구 ICCF국제문화교류재단 돈가스 봉사를 위해 맛집 찾아 방문했다.
최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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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01:31 | 최종 수정 2019.02.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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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제문화교류재단(이사장 김영규)은 경기도 광주의 E 장애시설과 원주의 어린이 보호시설 K를 방문하여 장애우와 시설의 아이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음식을 체험하게 해주기 위해 성수동에 위치한 소문난 맛집, 배우 유라성씨가 경영하는 '라성천사' 를 임원진과 함께 찾았다.
맛을 평가하고 아이들과 장애우에게 적합한지를 검토하기 위해 모든 음식을 골고루 주문해 보았고 모든 음식이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재단 임원진은 대표 음식인 "라성 돈가스"를 채택하고 유라성 대표와 함께 봉사를 하러 가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평소 나눔과 봉사로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던 유 대표와 재단 임원진들은 맛난 음식을 소외된 곳에서 나눈다는 생각만 해도 벌써 설렌다고 했다.
또한, 국제문화교류재단 김 이사장은 병원에 방치되거나 사용하지 않는 의료기와 의료용품을 수거하여 해외로 무상 원조하는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기회에 국내의 빈곤 시설에도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투명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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