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8 K’arts ICT융합창업허브(이하 PROJECT8)는 중국 액셀러레이팅 센터인 상해마커후중창공간관리유한공사(이하 Make021)와 지난 20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한중 양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국 진출 및 세계 시장을 공동 개척함이 목적이며,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상호 교류 및 양국 진출 기업을 위한 입주공간 상호 제공, 네트워크∙정보 공유 및 현지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PROJECT8과 MOU를 체결한 Make021은 중국 상해에 위치한 국가급 보육센터 및 액셀러레이팅 센터이다. 중국에서 스타트업 창업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상해를 거점으로 2,3선 도시 소재 인큐베이팅센터 액셀러레이팅센터 등과 협력관계의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2,3선 도시 소재 지역특성화(지역기반을 토대로 한 특성화 사업 발굴 및 확산) 자체 인큐베이팅센터 및 협력운영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에도 창업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리하여 중국 및 대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PROJECT8의 입주사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ROJECT8은 제주혁신성장센터 2층에 위치한 ICT 기반 문화∙예술산업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센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이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명인 PROJECT8은 숫자8이 가지고 있는 융합 및 성취, 창조에 대한 의미와 입주사들이 프로젝트를 무한대(∞)로 확장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입주사와 센터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코워킹스페이스를 조성하여, 아시아와 세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끝

글로벌리언 김종완 기자 compathy8@naver.com 김종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글로벌리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