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퓨전 국악 콘서트' 열린다.

국악자매 이지원, 이송연 출연 문화가 있는 날 '얼쑤' 국악 콘서트

박무강 기자 승인 2019.03.18 22:04 | 최종 수정 2019.03.18 23:04 의견 0

나유미 연출, MC로 진행되는 이번 얼쑤 공연은 대학로 이음 아트홀에서 3월 27일 7시에 공연한다.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얼쑤라는 제목으로 민요 자매를 위한 공연을 기획했다.

 


전국장애인 청소년예술제, KBS1TV 아침 마당 노래가 좋아 출연과 일본 동경 골드 콘서트 15주년 특별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이지원 양은 윌리엄스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 진단을 받고 지적장애를 가졌으나 우리 민요를 사사 받으며 동생과 함께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게 되면서 우리 음악을 이어가는 자매로 집중 받고 있다.


또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배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 활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데 오랜 시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오프닝 공연과 함께 진행을 맡은 나유미와 퓨전국악그룹 뮤지꼬레와 민요자매가 콜라보하는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고 전했고, 가야금 연주자 겸 목사 가수로 활동하는 나유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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