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재단 (이사장 김영규)은 국가가 인정하는 범위에서 북한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고, 우리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평양에 위치한 과학기술대학교 설립자인 김진경 총장을 강남 모처에서 만나 재단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경 총장과 김영규이사장

 김이사장은 이 번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많은 공감대를 얻었다고 전하며 봉사는 인종과 국경이 없다며 같은 신앙인으로 의를 구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문화교류재단은 국내 18개 지회와 해외 14개 지회를 두고 있는 단체로 국제기구에 등록되어 있는 대형 재단이다. 

김 이사장과 김총장의 만남으로 민간 차원의 남.북한의 교류 협력 관계가 발전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