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상해신화문화혁신과학기술단지와 MOU 체결 ”

- 한·중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및 창업문화 확산, 교류협력 추진을 위함 -

김종완 기자 승인 2019.06.19 11:10 | 최종 수정 2019.06.19 13:35 의견 0
MOU 체결 -「상해신화문화혁신과학기술산업유한공사(이하 신화파크)」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주)」

13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조성한 제주혁신성장센터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센터 프로젝트인피니티(센터장 최준호, 이하 센터)에서 「상해신화문화혁신과학기술산업유한공사(이하 신화파크)」와 한·중 혁신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등을 위한 1건의 MOU, 1건의 MOA 체결이 있었다. 

 

먼저 MOU는 센터 위탁운영사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주)」와 체결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한·중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및 창업문화 확산, 교류협력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음으로 중국 상해에 위치한 국가급 보육센터 및 액셀러레이팅 센터인 「상해마커후중창공간관리유한공사」와 글로벌컴퍼니빌더 「주식회사 Make064」와의 3개 기관 MOA 체결이 진행되었으며,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공간과 전용프로그램 마련을 약속하였다.

 

이번 MOU와 MOA 체결을 계기로 JDC는 향후 신화파크 모그룹인 상해신화발행그룹과 미래산업육성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화파크는 기존 국유기업 신화발행사의 도서창고였던 부지에 「상해신화발행그룹」, 상해시 과학기술위원회 산하기관 기업 「상해양푸과학기술창업센터유한공사」, 「자베이구 과학기술위원회」 3개관이 2009년 9월에 조성한 단지로 총 15,427평의 공간이 코워킹스페이스, 보육공간, 임대사무실부터 영화관,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까지 3개 단지로 나뉘어 있다. 

 

신화파크는 10년간 800여개의 기업을 보육하였으며, 2017년 과학기술부 인증 국가급 테크기업 인큐베이터 선정 및 2018년 중국공업정보화부 인증 중소기업 공공서비스 시범 플랫폼 선정 등의 운영실적을 자랑한다. 특히 대형 출판, 미디어 문화 관련 그룹과 테크 인큐베이터의 협력으로 조성된 단지로서, 풍부한 테크 및 문화창의 분야 리소스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유치 희망 기업은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창의분야 스타트업이다.

 

프로젝트인피니티가 ICT기반 문화․예술산업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센터인 만큼 신화파크가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 결이 같다는 점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된 큰 이유이다.

 

MOU 체결 후엔 센터 내 입주기업 「이브이패스」, 「제주황굼」, 「아스타리아」와의 간담회가 열렸으며, 중국 진출 모색 및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논의하였다.

 

프로젝트인피니티(PROJECT∞)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ICT기반 문화․예술산업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센터로, 스타트업 보육·지원기관이다. 센터명인 프로젝트인피니티는 입주사들이 프로젝트를 무한대(∞)로 확장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입주사와 센터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코워킹스페이스를 조성하여, 아시아와 세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MOA 체결 - 「상해신화문화혁신과학기술산업유한공사(이하 신화파크)」와 「상해마커후중창공간관리유한공사」, 「주식회사 Make064」
센터 입주기업들과의 간담회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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