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 기술 활용, 건축·토목 프로젝트의 현장·본사 관계자와 협력업체들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업무 협업을 위함

- 여러 기업 서비스 테스트 거쳐 시스템 안정성과 독보적인 기술력, 간편한 기능을 보유한 ㈜에이투젯 선정

「제주혁신성장센터 프로젝트인피니티」 1기 입주기업 ㈜에이투젯(대표 김성국)이 토목, 건축, 주택등 다양한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라에 ‘VR 현장 관리 시스템’을 구축·제공하기로 2일 밝혔다.

㈜에이투젯은 웹 기반 360 VR 제작툴 「브이알메이커(VRMaker)」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으로, ‘VR 현장 관리 시스템’은 드론과 360카메라로 촬영된 360도 사진 및 영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 VR 기술을 활용하여 건축·토목 프로젝트의 현장·본사 관계자와 협력업체들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업무 협업을 위한 솔루션이다. 

㈜한라는 2018년부터 ‘VR 현장 관리’ 시범 사업을 17개 현장에서 진행하였고, 현장 관리 및 협업에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어 ㈜한라 독자 시스템을 ㈜에이투젯과 함께 구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한라 정보기획팀 IT신기술개발 임지혁 팀장, 최지환 과장은 “지난 1년간 전국의 많은 건설·토목 현장에 VR을 접목하는 시도를 진행하였고, 여러 기업의 서비스 테스트 후 입찰 과정을 거쳐 시스템 안정성과 독보적인 기술력, 간편한 기능을 보유한 ㈜에이투젯을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하였다”라고 전했다.

㈜에이투젯이 서비스 중인 「VRMaker」는 360 가상체험콘텐츠(VR)를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 손쉽게 제작·체험할 수 있어 제작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각광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4천 명 이상의 VR 제작자, 부동산 중개인, 기업 마케터 등이 2만 여개의 VR 콘텐츠 및 홍보물을 제작하는 데 이용 중이다.

한편 ㈜에이투젯의 김성국 대표는 “(주)에이투젯은 다양한 산업군에 손쉽게 VR을 접목 할 수 있는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KT, NS 홈쇼핑과의 VR 마켓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 상업용 부동산 중개 플랫폼 밸류맵과의 전략적 제휴 등 VR을 활용 할 수 있는 분야에 폭넓게 기반 기술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인피니티(PROJECT∞)」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ICT기반 문화․예술산업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센터로, 제주혁신성장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 VRMaker 홈페이지 참고: www.vrmaker.io 

글로벌리언 김종완 기자 compathy8@naver.com 김종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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