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아" 빨라진 12월의 졸업식

김근면 기자 승인 2019.12.31 22:42 | 최종 수정 2019.12.31 23:10 의견 0
태평 초등학교 제 35회 졸업식 모습

31일 오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태평 초등학교 35회 졸업식을 하였다.

졸업식은 2월에 한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최근 졸업식이 갈수록 앞당겨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정 자율화와 함께 학교가 자체적으로 교육 일정을 정할 수 있어, 기존과 같이 2월 개학과 봄 방학식을 진행하지 않고 졸업식을 앞당겨서 하고 있다.

'12월의 졸업식' 덕분에 학생들은 중학교에 가기 전 충분한 시간을 갖으며 준비하고, 또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학생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태평 초등학교 제 35회 졸업생 김다윗 학생 모습

태평 초등학교 제 35회 졸업생인 김다윗 학생은 "12월의 졸업식에 대해서 6년과 함께 했던 친구들과 조금 일찍 헤어져서 슬프지만, 2019년 마지막 날 졸업을 하게 되어 기쁘고 2020년부터는 더 성숙한 중학생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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