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홍대 패션의거리 예술문화축제 “ABC 미술전시회” 성료

홍대 소상공인작가들이 함께하는 Again, Before Covid19 전시회 개최

최정한 기자 승인 2021.12.16 22:46 | 최종 수정 2021.12.17 12:13 의견 0
제1회 홍대 패션의 거리 예술문화축제에  인사말 하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제1회 홍대 패션의 거리 예술문화축제에 인사말 하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2021129~12일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가 주관하고 홍대소상공인번영회가 주최하는 홍대 패션의거리 예술문화축제를 시작했다. 2년여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되었던 시장에 전시회를 통해 상인들의 작품전시와 신진작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미래를 희망하는 ABC(Again, Before, Covid19) 전시회가 홍대 상상마당 갤러리(4F-5F)에서 열렸다내부 전시회 방역을 위해 KT에서 지원해주신 AI 서빙로봇이 전시회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역의 부분을 함께 지원했다

제1회 홍대 패션의거리 예술문화축제 미술전시회 포스터
제1회 홍대 패션의거리 예술문화축제 미술전시회 포스터

 

9일 행사 개막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원일 홍익대 교수 , 서울시장상인연합회, 홍대소상공인, 홍대지역단체 대표와 신진참여 예술가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함께했다.

신진작가와 함께 한 이번 전시회에는 소상공인들의 작품들이 눈에 띄었고 코로나로 지친 심정을 담은 그림들이 있었다. 상인들에게 희망메세지를 적어주는 공간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상인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들을 남겼다.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메세지를 적는 관람객.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메세지를 적는 관람객.

홍대 소상공인 번영회는 소상공인의 힘든 상황을 예술과 함께 승화하자는 많은 노력들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들로 상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홍대소상공인번영회 이태진 회장은 우리 사회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금 너무나 힘든 상황에 있습니다. 물질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우리 상인들을 위로하고 정부의 여러 지원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번영회가 할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및 지원사업에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자 합니다라며 전했다.

 
홍대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토크 콘서트 모습
홍대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토크 콘서트 모습

12일에는 토크 콘서트로 이태진 홍대소상공인번영회 회장이 좌장으로 참여하여 조원일 홍익대 교수, 홍철기 서강대 교수 , 박장혁 서울신용보증재단지점장, 백종배 서교동 주민자치회장, 김기동 주)셀버스 대표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위드코로나 홍대의 상권발전과 앞으로의 향후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라이브방송(https://youtu.be/DOPkbg-kSdg)으로 참여했다. 홍대의 발전과정과 스토리 및 스마트사업을 통한 방안등을 이야기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특구로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2021년이 저무는 가운데 홍대 지역은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발돋움을 꾀하고 있다. 관광특구가 가져올 다양한 홍대의 변화가 상인과 지자체 정부가 한데 모여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가운데 문화예술이 펼쳐질 새로운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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