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보건학회, 씨디바이오 폐암 진단기 바이오마커 임상시험 진행한다

유명애 기자 승인 2022.08.04 23:12 | 최종 수정 2022.08.04 23:38 의견 0

대한임상보건학회는 호흡에 포함된 휘발성유기물질(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분석을 자사의 신기술인 리튬내포풀러렌을 활용한 분자 센서의 임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자료제공: 주식회사 씨디바이오
자료제공: 주식회사 씨디바이오

 

주식회사 씨디바이오(대표이사 백경진) 연구진이 개발한 폐암 진단기는 미국 수출과 국제 사회의 검증을 위해 대한임상보건학회를 통해 전임상과 미국 FDA 등록과 검증 단계를 의뢰하여 본격적인 확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학회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폐암을 간단한 진단기로 조기에 확인하는 기술이 확정되면 K-의료의 위상과 국가 경쟁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개발사 주식회사 씨디바이오 대표이사 백경진
개발사 주식회사 씨디바이오 대표이사 백경진

 

개발자 자체 임상에서 확신을 하고 전임상을 시작하는 만큼 많은 전문가의 귀추가 주목되며, 학회 연구진은 이번 임상을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하며 국내 연구진 섭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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