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pet food) FDA 인증, 대한임상보건학회가 지원한다

곽민정 기자 승인 2022.10.06 15:53 | 최종 수정 2022.10.06 17:07 의견 0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일명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의 29.7%를 차지한다. 즉 한국인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펫팸족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Pet Food'에 대한 관심 역시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펫푸드가 어떤 성분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FDA, EU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인증받은 제품을 선택하고는 한다.

특히 '반려동물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은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에 FDA에서는 반려동물의 사료나 간식에 대한 등록 규정을 만들어 관리한다.

 

펫푸드(Pet Food) 관련 FDA 규정

FDA는 펫푸드와 관련된 위생수칙을 제정하였으며 FDA 인증 시, 사람이 먹는 식품과 같이 취급하고 있다. 따라서 펫푸드 인증 시, 식품 인증 규정을 따라야 하며 식품과 동일한 생산관리 기준, 라벨링 기준, 수입절차 등의 규제를 받는다.

즉 반려동물이 먹기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건에서 생산되어야 하며, 유해한 물질을 포함하지 않고, 정확한 라벨을 부착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FDA는 AAFCO(Association of America Feeding Control Officials, 미국 사료 협회)의 규정을 따르고 있으며 AAFCO에서는 매년 반려동물이 섭취해야 하는 최소·최대 영양기준치를 발표하고 새로운 원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여러가지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 가장 기준이 되는 기준점을 제시하기 때문에 FDA에서도 가이드라인을 참고하고 있다.

 

대한임상보건학회, 펫푸드 FDA 인증까지 지원

그렇다면 펫푸드 FDA 인증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FDA 인증 시, 가장 중점이 되는 것은 '미국 에이전트'와 '라벨 표기' 이다.

기본적으로 FDA는 클라이언트 회사가 아닌 에이전트를 통해 소통하며 에이전트는 회사의 대변인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FDA와 관련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에이전트인지, 실제 미국 현지에 위치한 에이전트가 있는지 알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현재 대한임상보건학회는 수출바우처 해외인증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글로벌리언과 협력해 시험·심사·인증 및 인증대행 컨설팅을 진행하며, 정교함이 요구되는 라벨규정 검토를 지원한다. 또한 실제 미국에 에이전트가 있어 수출 시 문제가 생겨 FDA에서 오는 연락을 실시간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임상보건학회는 해외 수출 업체들의 권익을 위해 여러가지 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대한임상보건학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FDA 관련 간편 온라인 문의 가능)

www.koreaf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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