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인엠티, 미국 수출길 열려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척추 감압치료기 스파인엠티'(SpineMT 대표 김인규)가 미국 수출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김현숙 기자 승인 2023.03.28 15:07 | 최종 수정 2023.03.28 15:22 의견 0

지난 23일에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3’에 작년에 이어 참가한 스파인엠티는 맞춤형 디스크 감압 및 도수교정치료장비인 '스파인엠티(SpineMT) 코어'를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스파인엠티 김인규 대표이사


아울러 국제 학술지에도 게재된 스파인엠티는 대한임상보건학회의 미국학회를 통하여 미국 시장으로 진출한다. 이에 수출지원과 관련해서 미국학회와 급진적 논의를 진행하고 국가별 최신 규제 현황 등에 대해 논의 및 홍보, 사후관리 등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하여 미국 외 전 세계에 시판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미국 바이어들을 만난다고 27일 밝혔다.

스파인엠티 코어 장비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에 '아급성 요추간판탈출증 환자에게 적용된 비수술적 척추 디스크 감압치료의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으며,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마취통증의학과팀을 통해 임상실험 등을 진행하였다.

한편,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KIMES는 올해로 38회를 맞이하였으며,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등 관련 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며,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총 40,500㎡의 규모로 국내외 1,300여 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 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5천여 제품을 전시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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