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회의…'코인 논란' 김남국 징계안 논의 주목

글로벌리언 승인 2023.05.17 09:08 의견 0

여야는 17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특위 구성을 완료한다.

여야는 이날 오전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간사 및 소위원장을 선임한다.

특위 구성을 위한 자리지만, 여당에서 코인 투자 논란을 일으킨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조속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어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공동으로 김 의원 징계안을 발의함으로써 징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봐가면서 여야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X
위원회 구성 논의하는 변재일 윤리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가운데)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위원회 구성 및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2023.5.16 [공동취재] toadbo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글로벌리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