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서 한여름밤 음악회·고척돔에선 영화 상영

글로벌리언 승인 2023.08.17 09:10 의견 0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과 고척스카이돔에서 '한여름 도심 속 문화 바캉스'를 주제로 문화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에서는 19일 오후 6시 공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동행 : 한여름 밤의 뮤직피크닉'을 개최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연주단체인 '아인스바움 윈드챔버'의 미니 오케스트라 공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이아름 양과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 '프로젝트 The Band'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구의문 인근 축구장에서는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뿅뿅 지구를 지키는 물총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는 25일 오후 8시 '2023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인 '영웅(2022)'이 야구장에 설치된 2개의 대형 전광판에서 상영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영화 상영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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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음악회 홍보 포스터 [서울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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