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앙정형외과 '5천만원 기부', 국제문화교류재단 통해 전달

글로벌리언 승인 2023.08.22 11:25 의견 0


중앙정형외과가 빈곤층 어르신들 및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국제문화교류재단과 재단 산하 대한임상보건학회를 통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에 위치한 중앙정형외과는 관절, 척추, 재활 3가지 치료를 중점으로 인공관절, 내시경 등 전문적인 수술적 치료는 물론 관절 재생 치료의 일종인 자가줄기세포, 동종줄기세포, 콜라겐주사 등 최신 의료 기법을 통한 치료 등을 시행한다. 또한 재활이 필요한 경우 도수재활치료 등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MRI, CT, 초음파 등 진단 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얻은 후, 꼭 필요한 치료만 시행하며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환자의 상태에 맞춰 시행함으로써 오랫동안 통증으로 고생하셨던 환자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부천 지역사회에서 지난 20여 년간 한 자리에서 신뢰와 입지를 지켜오고 있는 비법아닌 비법으로 보인다.

부천 중앙정형외과 이제오 원장은 "보육원 아이들과 혼자 사시는 빈곤층 어르신들은 언제나 지원이 필요하지만 부족한 것이 실정이다"라며, "국제문화교류재단과 대한임상보건학회를 통해 기부한 5천만원의 비용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문화교류재단 김영규 이사장은 "기부를 결정해주신 중앙정형외과에 감사드리며 국제문화교류재단과 대한임상보건학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 하겠다"며, "현재 중고 의료기를 6.25 참전국가 및 빈곤국가에 전달하고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니 병원 의료진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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