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영리 학회인 대한임상보건학회가 중고 의료기 기부 및 국내·외 의료봉사를 재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임상보건학회는 국제문화교류재단 산학 학회로 국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료기기를 기부받아 6.25 참전국 또는 해외 의료 낙후 지역에 전달해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알리고 해당 국가의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와 국·내외 의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학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행길이 막혀 중단되어 있던 중고 의료기 기부와 국내·외 의료봉사를 재개했다고 전했으며, 국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료기기를 전달받아 국내 의료 낙후지역 및 6.25 참전국에 전달할 것을 밝혔다.
대한임상보건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행길이 막히고 국내에서도 대면 의료 봉사에 제약이 생겨 사회공헌 활동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많은 규제가 풀려 국제문화교류재단과 함게 다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임상보건학회는 연구 전문 비영리 학회로 학술, 연구, 논문, 임상 등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자체 연구시설을 통해 다양한 임상과 의약품 임상, 신약 개발 등을 진행한다. 또한 현 의료진들을 학회의 회원으로 위촉·임명해 학회 연구의 다각화를 추진한다.
추가로 임상 테스트의 결과를 활용해 논문을 작성하고 작성된 논문은 해외 학술에 결합해 우리나라의 결과를 알리는 업무를 하며, 국내외 저명한 논문 사이트에 등재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의료기 기부와 의료봉사, 논문, 임상 등과 관련된 문의는 대한임상보건학회 홈페이지(http://www.fda.or.kr)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