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엔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민속놀이체험·공연

글로벌리언 승인 2023.09.27 17:0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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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관광객은 공원 내 곡수원 일원 체험마당에서 다듬이놀이, 널뛰기, 활쏘기, 떡메치기, 윷놀이, 주령구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일 오후 1시와 3시 공연마당 무대에서는 마임, 트로트, 풍선아트, 브라스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도 추석 연휴에 이어지고 국악창작극 '오줌싸개 보희의 꿈' 공연은 29일 저녁 펼쳐진다.

공사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복 착용자, 3대 가족, 달 관련 아이템 소지자에 대해 공원과 '루미나 네온 카니발'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루미나 네온 카니발은 가을을 맞아 10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야간 체험 행사다.

화랑숲 입구 네온 빛 반짝이는 우주 게이트를 지나면 외계인과 함께하는 16가지 흥미로운 코스가 체험자들을 기다린다.

이와 별도로 공사는 29일과 30일 보문호반광장에서도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통기타, 트로트, 마술 공연이 어우러진 추석 보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풍성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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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 네온 카니발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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