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평화 만국회의 10주년’… 평화로 ‘갈등 회복 ·화합 모색’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122개국, 평화 정착과 증진에 필요한 협력 도모

글로벌리언 승인 2024.08.13 11:33 의견 0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이 내달 18일에 열린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을 맞아 다채로운 평화 행사를 통해 평화로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18일 인천 중구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HWPL 9.18 평화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평화지도자 콘퍼런스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 제공 = HWPL]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122개국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을 주제로 지난 2014년에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를 기념하고 당시 체결한 주요 협약의 성과를 점검해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에서의 평화 정착과 증진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가 지역 중심으로 개최하며, 국내에서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주요 도시 18곳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참여한다.

또, 해외서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우크라이나, 인도, 필리핀 등 122개국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시민이 각국의 고유한 평화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만희 HWPL 대표가 지난해 9월 18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HWPL 9.18 평화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평화지도자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HWPL)

한자리에 모인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분쟁 해결·평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HWPL은 공고한 협력 체계 구축과 실행을 위해 ▲평화를 보장하는 국제법의 제정 ▲종교 간 화합 ▲국가·시민의 평화 활동 등 협약을 체결했다.

HWPL은 이후 매년 9월 18일마다 협약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약 내용을 이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평화 정착 전략을 논의해 오고 있다.

아울러 HWPL은 올해 기념식에서 전 세계 회원·협력 기관들과 함께 전 지구적 평화 사업을 함께 펼쳐온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차원의 평화 구축에 집중한다. 평화를 위협하는 지역 차원의 특정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이에 필요한 역량을 모으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화 구축을 위한 개인의 책임도 강조된다. HWPL은 ‘지구촌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자’는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 시민의 평화 메시지를 모아 평화와 단결을 이루는 또 하나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HWPL 관계자는 “HWPL은 국제, 권역, 국가, 지역사회 차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저마다 평화의 권리와 의무를 함께 가진 구성원임을 일깨우고 있다”면서 “평화 실현과 정착을 위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시민의 힘으로 항구적인 평화의 세계가 건설되고 진정한 ‘세계 평화 공동체’가 탄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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